본지는 JFY08에 대한 가격전망을 U$60/톤에서 8% 인상한 U$65/톤으로 수정하여 現JFY07 계약보다 17% 상승시켰다. 본지의 가격 분석(price profiles)은 시장의견(Market consensus)보다 JFY08E에 대해 6%, JFY09E에 대해 12%, 그 이후에 대해 2~10% 더 높다.
해상 연료탄 시장에서 중국의 철수, 우기로 인해 계속되는 인니의 공급 중단과 호주의 철도 및 항만 제약이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되었다. 본지는 호주 인프라 제약으로 인해 빚어진 연료탄 공급 문제가 적어도 2010년까지 호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본지의 수급수정(supply-demand revisions)은 2010년까지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연료탄 시장의 연료탄 공급부족을 강조하고 있다. 2007E 및 2008E의 공급부족은 1,000만톤이 넘으며, 2009년의 부족은 600만톤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중국의 공급(혹은 총수요) 및 유럽의 에너지 정책이 와일드카드로, 이 두 요소는 가격을 지지하면서 중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간은 하반기 현물시장 약세가 두드러지는 특색을 보였으나, 그 영향은 2006년에 2005년보다 줄어들었고, 시장 공급경색이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는 그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물 가격이 U$68~70/톤 FOB 뉴캐슬(ex-Newcastle)이라, 본지는 4분기에 현물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2. 점결탄 : 계약가격 전망 여전히 높아
본지는 JFY08E의 원료탄 품질 범위에 대한 가격 전망을 상당히 인상하였는데, 현재 JFY08에 프리미엄 강점결탄의 가격이 U$125/톤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지의 가격전망은 JFY08E 강점결탄에 대한 시장의견(Market consensus)보다 15%(U$109/톤) 높다.
본지는 인프라 제약에 따른 공급제한, 중국의 순수입국으로의 전환, 인도 의 수요 증가, 수출 코크스 가격 강세 등에 힘입어 향후 일본회계연도(JFY) 3년간 프리미엄 강점결탄의 가격이 U$110/톤 이상(JFY08E U$125/톤, JFY09E U$120/톤, JFY10E U$110/톤)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의 내수 수요가 급증하고 역사상 코크스 비축량이 최저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점결탄 수출시장에서 중국이 퇴조를 보이면서 공급경색이 심화되고 있다.
한편, 코크스 가격(회분 12.5%)은 지난 5월 이래 30% 상승하여, 2년 최고치 U$260/톤 FOB(중국)에 달하였는데, 무역업자들은 향후 몇 개월간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크스 가격은 중국의 내수 수요 증대, 환경통제 능력이 없는 코크스 공장들 폐쇄, 높은 수출세(수출세는 2007년 1월 6일부터 5%에서 15%로 인상됨) 등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 McCloskey도 중국의 코크스 수출세가 5% 더 인상될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는 제강공장들이 고가의 코크스 대체를 위해, 계약으로 U$65~75/톤 수준에 구매 가능한 저가의 초저발열 PCI탄과 반약점결탄의 입찰가를 높이고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본지는 장기적으로 수출 코크스 가격이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유럽 제강공장들이 8~9월간 보수관리를 목적으로 문을 닫기 때문에 하반기(역력)는 보통 점결탄 수요약세 시기이다. 그러나 최근 현물 강점결탄 선적물이 U$135~145/톤 선에 팔린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올해는 예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내년 일본회계연도(JFY) 계약가격이 이 수준에서 체결될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현물은 공급경색 시장에서 장기계약물량으로 프리미엄 가격에 팔릴 것으로 보임), 이는 중요한 지침이 된다.
점결탄의 장기 가격에 대한 본지의 심층 가격분석의 일환으로, 본지는 장기점결탄 가격 전망을 시장의견(Market consensus)보다 5% 높게, 그리고 최고 시세 범위인 U$75/톤[2007년 실제 달러(U$)로는 U$66/톤]으로 인상하였다.
<도이치뱅크 전망보고서>
1. 연료탄 - 부족
2007년 내내 아시아 연료탄 시장의 긍정적 성장, 공급 인프라 문제, 호주 달러 및 남아공 랜드 강세 등의 요인들이 적어도 현물 가격책정협약(spot pricing terms)에서는 연료탄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2007년 전반기 주요 공급업체들의 판매량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또, 헌터밸리(Hunter Valley) 석탄망의 용량 부족으로 인한 뉴캐슬 항의 정체는 당장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는, 상승하는 수출가격이 발전소들 및 산업소비자들의 수요 강세에 탄력을 받은 국내 가격 상승효과를 반영하고 있다. 업계 보도들도 중국 생산업체들이 중국 내수 공급계약의 계약 스펙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출물량을 쫓고 있다고 암시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의 높은 현물 가격에 대한 반응으로 8월 수치의 최근 반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요 강세는 계속되는 연료탄 총 수출량 감소로 눈에 띈다. 본지는 계속해서 공급측면, 특히 호주의 문제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크스 시장의 공급경색 상황에서 제강업체들이 PCI탄의 주입비율을 증가시키고자 함에 따라 PCI탄의 수요 강세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최근 업계의 현물가격은 이번 분기 초에 강세를 보이다가 다소 안정을 찾아, 뉴캐슬 FOB 가격이 약 U$68/톤에 체결되었다. 이는 한 달 전 가격 U$72/톤에서 하락한 것이나, 2007년 초에 체결된 계약가격보다는 U$13/톤(+23%) 높다.
아시아의 공급경색은 U$90 CIF ARA로 인도(引渡) 가격이 반등한 유럽을 통해 부양한다. 극동지역의 구매업체들이 한숨 돌리고 있지만(잠시 휴지 기간을 갖고 있지만), 리차즈 베이(Richards Bay) 가격은 중동 시멘트 제조업체들의 새로운 관심으로 인해 안정을 유지하였고, 현재 인도 구매업체들이 U$60/톤 이상의 리차즈 베이(Richards Bay) 가격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실정이다.
공급경색 상황은 2008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본지는 JFY2008 예상계약가격 전망치를 3.6% 인상한 U$63.8/톤으로, JFY2009 가격을 3% 인상한 U$62.5/톤으로 수정하였다.
본지는 단기 연료탄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약간의 수정을 가한 반면(이전 전망에서 상당한 수정이 이루어짐), 장기 연료탄 예상 전망에 대해서는 가격에 상당한 변화를 주어 2013년부터는 이전 전망치보다 32% 인상한 U$52.9/톤으로 수정하였으며, 이는 장기산업현금비용 약 U$35/톤(2013년의 명목상 U$), 세금공제이전 수익 15%, 장기산업세금공제 이전 마진 약 20%를 근거로 하였다. 결과적으로, 본지는 세계 주요 수출 시설들 다수의 중심부에 있는 주요 인프라 문제들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없이, 이 평가(assessment)의 주요인이 되는 제한적인 물량 때문에 예상 단위 비용보다 높은 모든 장기 석탄 가격들에 대한 리스크 상승을 고려하고자 한다.
2. 점결탄 : 공급경색의 맹렬한 부활
2/4분기 이래 본지의 강점결탄 전망(review developments)은 매우 낙관적이었다. 펀더멘털(fundamentals)을 강화하는 가운데, 호주에서 인도로 유입되는 프리미엄 강점결탄 현물 판매가격이 지난 몇 년 간의 계약책정가보다 U$50/톤 이상 상승한 U$130~150/톤을 기록하였다.
계속되는 인도의 수요 강세가 호주, 캐나다, 미국의 공급업체들에게까지 확대되어가고 있는가 하면, 중국은 계속해서 점결탄 수출을 줄이고 있다. 중국은 현재까지 점결탄 총 140만톤을 수입, 전년 동기간 균형을 유지하였던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아시아 시장의 탄소설비들(carbon units)의 강력한 수요를 반영, 코크스 가격 또한 상승세에 있다. 코크스 시장의 공급경색은 본지의 지난 분기 전망부터 U$40~50/톤 상승한 중국 수출가격과 함께 아래에 강조하고 있다. CRU에 따르면, 가격은 4/4분기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장역학관계(market dynamics)의 변화로 인해, 본지는 현재 JFY2008 프리미엄 강점결탄 가격을 25%(이전 +12.5%)상승한 U$117/톤, JFY2009 가격을 여기에서 5% 하락한 U$112/톤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이전 예상치보다 11% 높은 수치이다. 본지는 표준 강점결탄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분석을 한다.
뿐만 아니라, 반약점결탄, 저휘발성 및 고휘발성 PCI탄 가격에 대한 분석(profile)에도 약간 수정(+3%)을 가하여, 본지의 2/4분기 전망에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장기 에너지 가격 전망 및 산업비용과 관련하여, 본지는 본지의 장기석탄가격예상에 상당한 조정을 가하였는데, 2013년부터 높은 석유가격으로 인한 高산업비용뿐만 아니라 임금, 인프라 및 재투자 측면에서 계속되는 산업비용 압력을 반영하여 2013년부터 모든 석탄 가격을 약 30~33% 상향 조정하였다.
점결탄의 경우, 본지의 장기예측은 장기산업현금비용 약 $50/톤(2013년의 명목상 U$), 세금 공제 이전 수입(pretax return) 15%, 장기산업세금 공제 이전 마진(pretax margin) 약 25%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본지는 계속해서 공급측면, 특히 호주의 문제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크스 시장의 공급경색 상황에서 제강업체들이 PCI탄의 주입비율을 증가시키고자 함에 따라 PCI탄의 수요 강세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 자료원 : Deutsche Bank, Metals & Mining Metals & Mining(‘07.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