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sha탄광 사망사고 규탄시위로 인도 석탄공사(Coal India Limited;CIL)의 석탄 생산량이 급감함에 따라, 전력 생산에 차질이 발생함. 시위대가 광산 안전감사, 안전 지침 의무화와 4명의 사망자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CIL사의 석탄 손실량은 84.2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석탄 수급 차질로 인도 최대 전기회사 NTPC사는 3,000MW 규모의 연료탄 발전소 3기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석탄 의존도가 높은 National Aluminium Company Limited사도 손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됨. 한편, Odisha탄광은 CIL사의 주요 탄광 중 하나로서 동사 연 석탄 생산량의 13%를 책임지고 있음. (Miningweekly 7.31)
기타 Samarco사, 광업권 재취득 준비
Vale SA사와 BHP Group Ltd사의 합작사 Samarco Mineracao SA는 Samarco 광산의 광업권을 재취득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짐. 동사는 2015년 19명의 사망자를 초래한 댐 붕괴사고로 광업권을 상실했으나, 최근 Minas Gerais주 환경청은 올해 하반기 동사의 광업권 승인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힘. 전문가들은 동사가 금년 하반기 광업권 취득을 완료하고 2020년에 생산을 재개하리라 전망함. 한편, Samarco사는 댐 붕괴사고 이후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전 변호사 Lina Pimentel을 고문변호사로 임명했으며 댐이 필요 없는 건식처리로 공정을 전환한 바 있음. (Mining.com 7.31)
유연탄 Blair Athol 탄광, 생산량 및 판매량 3백만 톤으로 확대 계획
호주 TerraCom Limited사는 Blair Athol 탄광의 2019/20 회계연도 연료탄 생산량 및 판매량을 각각 3백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동사의 2018/19 회계연도 연료탄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28만 톤, 229만 톤을 기록한 바 있음. 따라서 전년 대비 각각 70만 톤을 확대할 계획임. 당초 Blair 탄광의 생산량은 200만 톤으로 예정되었으나, 최근 더 많은 매장량을 보유한 것으로 입증되면서 증산 가능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짐. 한편, 호주 QLD주에 소재하는 Blair Athol 탄광은 지난 ‘12월 11월 이후 유지보수 상태에 들어갔으며, 운영사인 TerraCom사는 ’17년 8월 생산을 재개함. (Tex Report 8.1)
기타 Vedanta사, 잠비아 정부와 중재 돌입
Vedanta Resources사는 잠비아 정부의 Konkola Copper Mines(KCM)사 청산 명령과 관련하여 중재 절차에 돌입했다고 동사의 합작 투자 파트너인 ZCCM-IH에 통보함. 또한, 이번 중재는 유엔 국제거래법 위원회(United Nation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 (UNCITRAL)의 중재 규정을 따라야 할 것을 강조함. 지난 5월, 잠비아 정부는 KCM사의 광업권 위반을 근거로 운영 임시 청산인 선임을 명령했으며, Vedanta사는 이를 부인하며 KCM사를 방어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음. 이후, 지속되어 온 Vedanta사와 잠비아 정부의 분쟁으로 인해 아프리카 자원 민족주의와 관련하여 국제 광산업체들 사이에 우려가 커지고 있음. (Mining.com 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