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시아에서 제강업체들이 FY'08 가격으로 상정된 가격들에 강력히 저항하고 있어, Xstrata와 Rio Tinto(모두 주요 호주 반약점결탄 생산업체)가 북아시아에서 자사 소비업체들과 힘든 교전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U$255/t이라는 FY'08 계약 가격이 이미 여러 북아시아 석탄 구매업체들에게 상정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U$255/t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 터무니없다. 주요 구매업체들은 이러한 예상 밖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이는 시장 가격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한 아시아 소식통이 전했다.
Xstrata측 반약점결탄 협상대표들이 회담 재개를 위해 지난 주 일본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주 금요일(6일), 한 일본 소식통은 Xstrata와 일본 제강업체들 간의 가격 기대 차이가 너무 커 어떠한 가격 합의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Xstrata와 북아시아 소비업체들은 3월 FY'08 임시가격 U$200-220/t FOB에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2월 말과 1월 초 사이에 설정된 FY'08 임시가격은 이보다 더 낮았다(U$100/t FOB 미만)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상기 아시아 소식통은 FY'08 강점결탄·반약점결탄·저휘발성 PCI탄 계약가격 체결에서, Xstrata나 Rio Tinto가 FY'08 반약점결탄 가격으로 U$250/t FOB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예상 밖”이라고 전했다.
호주와 캐나다산 강점결탄 가격들이 U$290~U$300/t FOB에 체결, 반강점결탄 가격이 U$255/t FOB에 체결, 저휘발성 PCI탄으로 불리는 반무연탄 가격이 U$240~245/t FOB에 체결되었다.
한 소식통은 “임시 가격이 설정되었고, 선적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호주 주요 및 소규모 반약점결탄 생산업체들은 연료탄 가격과 반약점결탄 가격 간의 전례 없는 엄청난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자사의 상품을 더 많이 판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 일본 소식통은 제강업체들이 FY'08 반약점결탄 계약가격으로 U$200~220/t을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호주 석탄 생산업자는 FY'08 반약점결탄 계약가격과 연료탄 계약가격 간에 예상되는 가격차이는 U$75~100/t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2년전 이 두 가격간의 차이는 겨우 약 U$5/t이었다.
FY'06 일본 연료탄 계약 가격은 U$53.25~55.65/t FOB선에서 책정되었는가하면, 반약점결탄 계약 가격은 U$42~58/t FOB선에서 책정되었으며, FY'07 일본 연료탄 계약 가격은 U$53.25~55.65/t, 반약점결탄 계약 가격은 U$61~64/t FOB에 체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