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호주 WA주 상소법원, Yeelirrie 우라늄 프로젝트 항소 기각
Western Australia주 상소 법원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인 Cameco사의 Yeelirrie 우라늄 프로젝트에 대한 주 환경 승인을 무효화하고자 지난달 31일, 항소를 기각함. Yeelirrie 프로젝트는 지난 ‘17년 1월 WA주 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환경 승인을 취득했으나, 이듬해 이를 유지하기 위한 신청이 대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음. 이에 호주 환경보호국(Environment Defenders Office)은 WA주 보존위원회를 대표해 항소를 제기하여 이 판결을 뒤집으려 했음. 한편, Cameco사는 Yeelirrie 프로젝트로 인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Yeelirre 프로젝트 진행 결정은 시장 상황에 달려있다고 부연함. (Nuclear Market Review 8.2)
동 페루 주요 동 광산, 주민 반대로 운송 및 공급 차질
페루 주요 4개 광산이 약 4억불 규모의 동 수출 및 공급에 최근 3주간 차질을 겪어 옴. 4개 광산은 Freeport-McMoRan Inc사의 Cerro Verde, MMG Ltd 사의 Las Bambas, Glencore PLC사의 Antapacay 그리고 Hudbay Mineral 사의 Constancia 광산임. 이는 정부가 페루 Southern Copper Corp.사의 14억불 규모 프로젝트인 Tia Maria 건설 허가를 승인하자, 지역 주민들이 광 산 개발 반대에 나서면서 도로를 봉쇄한 데 기인함. Matarani 항구 관리자에 의하면 상기 언급된 광산들은 지난 7월 18일 이후로 동 정광 수출 난관에 봉 착해 왔음. 현재 4개 광산에서는 계속해서 생산이 진행 중이며, 추후 수송을 위해 정광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현재 광산들은 ‘위기 상태’ 에 처해 있으며, Matarani 항구로부터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가동 중 지 명령이 내려질 수 있음. MMG사 부회장인 Domingo Drago에 의하면, Las Bambas 광산은 현재 연료가 고갈되고 있는 상태이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 다면 생산 중지를 단행할 수 있다고 밝힘. (Mining.com 8.8)
유연탄 인도, 탄광 입찰 계약조건 완화
인도 석탄부(Coal Ministry)는 입찰자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27개 탄광에 대한 입찰 계약조건 일부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함. 낙찰자는 해당 광산의 기 취득 환경허가를 양도받을 수 있으며 광산 생산효율매개변수 달성 기간이 66개월로 대폭 연장됨. 또 광산 생산량의 최소 75%를 석탄발전소에 판매하는 조건으로 석탄의 자유판매가 일부 허용됨. 당국은 입찰 대상인 27개 탄광 중 이전 입찰에서 낙찰되지 못한 탄광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4~5년 내 생산 개시가 가능한 광산이라고 밝힘. (Miningweekly 8.8)
기타 Albemarle사, 리튬 약세 속 리튬가공공장 확장 연기
세계 1위 리튬 생산업체 Albemarle Corp사는 12.5만톤 규모의 리튬가공공장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연기함. 동사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 및 리튬 공급과잉으로 인한 리튬 가격 하락세를 전망하며 7.5만톤 규모의 호주 Kemerton 리튬가공공장 건설과 칠레 리튬광산의 증산 계획을 잠정 보류함. 이로써 향후 5년간 150억불의 자본지출이 삭감되며 ‘21년 현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함. 한편, 리튬 잉여량이 ’이공일팔년 2.8만톤에서 ‘21년 14.6만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7년 155,000위안을 기록했던 리튬 가격은 ’19년 8월 58,500위안으로 폭락함. (Mining.com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