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토자원부에 2011년3월31일까지 탄광 탄광권신청을 중단하기로 밝혔다. 이는 석탄의 과잉생산을 방지하기 위한 장기대책방안으로 해석된다. 이번 탐광권신청 중단 작업은 2007년 이래 두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1차 중단기간은 2007년2월2일~2008년12월31일이다.
금차 중단작업은 안정적인 경제발전과 석탄 과잉생산을 방지하기 위함이 주된 목적이라는 것이 중국정부의 입장이다. 금융위기로 인한 석탄 과잉생산현상이 가중 될 것이라는 입장이기도 하다. 2006년 중국 석탄생산량은 31억 톤에 달했고 2008년 27.16억 톤에 달했다. 아울러 국무원에서 인가한<전국광산자원규획>에 따르면 2010년 중국 석탄생산예상량은 29억 톤에 달하게 된다.
2007,2008년 2년동안 탐광권에서 채광권으로 전환된 경우가 총 520건으로서 최근 몇 년간 석탄생산량에 비추어 볼 때 현재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2010년 석탄생산량이 수요량을 훨씬 능가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상기 내용은 국토자원부 발행문서 <석탄 탐광권 신청수리를 잠정 중단할 것에 대한 지시사항>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