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Goldman, 철광석 시장 단기 전망 수정
당초 기대보다 강한 중국의 되살아난 수요를 근거로 철광석 가격 단기 전망을 이전보다 높게 제시했지만 내년부터는 광산 공급량 증대와 세계 경제 약세로 침체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Goldman Sachs Group은 주장함. 7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3분기 평균 가격 예측치를 톤당 55불에서 70불로 올리고 연말 가격을 이전보다 5불 올린 60불로 제시함. 그러나 2018 에는 Rio Tinto Group, BHP Billiton, Vale 등 철광석 메이저들의 증산에 힘입어 1억톤 이상의 공급 과잉이 예상되므로 톤당 50~55불 가격을 전망한다고 밝힘. Westpac Banking Corp.사도 지금의 랠리가 단기적으로 계속되겠지만 내년에는 톤당 40불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함. (Mining Weekly 7.27)
우라늄 우라늄 시장, 상반된 단기·장기 전망
세계 우라늄 시장은 단기적으로 침체를 벗어나기 힘들지만 장기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격 폭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Cantor Fitzgerald사가 보고서에서 주장함. 동사는 2017년 우라늄 Spot 가격 평균을 당초 예측 27불보다 훨씬 낮은 U3O8 파운드당 22.14불로 전망하였는데, 연초에 생산량 10% 감축을 선언한 카자흐스탄 국영 Kazatomprom사가 생산 감축을 시행하는 속도가 느리고 한편으로 러시아의 공급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단기 가격 침체 원인을 설명함. 카자흐스탄의 각 우라늄 광산은 동사가 가진 지분 이외 민간 운영사 지분이 상당한데 그 운영사들이 감산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함. 또한 러시아로부터의 2,200만파운드를 포함한 4,800만파운드 물량이 농축 프로그램에 의해 시장에 나온다는 것임. 그러나 생산자들이 생산하는 것보다 시장에서 우라늄을 구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현재 가격은 지속불가능하다고 주장함. 또한 2022년께부터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여 파운드당 80불까지 가격이 폭등할 것인데, 수급 균형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대량의 아프리카 저품위 물량이 이 가격은 되어야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그 근거를 설명함. (Mining.com 7.27)
유연탄 Glencore, NSW주 HVO 지분 49% 취득
스위스 Glencore사는 Yancoal Australia사로부터 호주 NSW주 Hunter Valley Operations (HVO) 석탄 광산 지분 49%를 매입하기로 합의하였다고 7월 27일 발표함. 두 회사는 Rio Tinto사가 보유하던 동 광산 지분 67.6%를 차지하기 위해 이전투구를 벌인 결과 중국 Yanzhou Coal Mining Company Limited사의 자회사인 Yancoal사의 승리로 귀결된 바 있으나 이제는 협력 관계를 다시 구축하게 되었음. Yancoal사는 Rio 지분 및 일본 Mitsubishi사 지분 32.4%를 인수함으로써 HVO 광산 100%를 소유하게 되었으나 다시 지분 49%와 대일본 및 한국 시장에 대한 판매권을 Glencore사에게 넘기게 된 것임. 이 거래로 현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연 6,900만톤 연료탄 생산 능력을 가진 Glencore사의 시장 지배력은 훨씬 커지게 되었고, 연료탄 시장 1위 및 2위 회사가 J/V를 구축함으로써 공정 경쟁 체제는 심각한 위협을 받는 결과를 초래함. (Tex Report 7.28, ICT 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