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노무현 대통령은 11.3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비핵화 작업이 끝나기 전에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함.(11.4, 參考消息1: 연합뉴스 보도 인용)
ㅇ 종전선언 후 관련 4자(남북한, 미국, 중국)는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한편, 종전협정을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음.
나. 힐 6자회담 미 수석대표는 11.2 만일 북한이 모든 핵관련 프로그램의 신고의무를 준수한다면, 이르면 내년에 비핵화가 실현될 것이며, 그때까지 유엔의 대북제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언급함.(11.3, 參考消息1: AP보도 인용, 11.5, China Daily6)
다. 동아일보는 11.3자 보도에서, 미국은 북한이 유럽을 사거리로 하는 중거리 미사일을 이란측에 판매하였음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고 밝힘.(11.5, 環球時報8 : 동아일보 보도 인용)
라. 일본 〈시사해설〉은 10.16 “북한이 추구할 경제개혁의 향방은?” 제하 기고문을 통해, 최근 6자회담의 진전으로 북한의 경제체제와 정치체제 향방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직면한 경제적 난관과 북한의 대외경제관계에 대해 분석함.(11.3, 參考消息3)
2. 중국 국내정세
가. 胡錦濤 주석은 11.4 제2포병대 제7차 당대회 대표들을 접견하고, 당의 17대 정신을 학습하고 이행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정치적 임무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함.(11.5, 人民1)
나. 胡錦濤 주석은 11.2 常萬全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총장비부 부장의 상장계급 승진의식에 참석, 승진 상장을 하달하고, 이를 축하함.(11.3, 人民1)
다. 중공 전인대 기관 제4차 당원대표대회가 11.1-2간 북경에서 개최된 바, 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축하서신을 통해 당의 17대 정신에 대한 학습과 이행은 전인대 기관의 현재 그리고 향후 일정기간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임무라고 강조함.(11.3, 人民1)
라. 국가항공우주국 소식에 따르면, 북경시간 11.5 11시경 “嫦娥1호” 위성이 달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함.(11.5, 人民1)
3. 대외관계
가. 溫家寶 총리 상해협력기구(SCO) 제6차 총리회의 참석 및 해외순방 관련(11.3-5,人民1-4)
ㅇ 상해협력기구 제6차 총리회의가 11.2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바, 동 회의에는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총리가 참석하였으며, 이란 제1부통령, 몽골 부총리, 인도 국무부 장관, 파키스탄 외교부장관 등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함.
-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부 정상(총리) 이사회 회의 공동성명 발표
ㅇ 溫총리는 11.2 SCO 제6차 총리회의 참석 계기에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함.
- 溫총리는 수교 15년간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정치, 경제무역, 안보,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었음은 물론, 지역 및 국제 사무에서의 협력 또한 긴밀해져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었다고 표명함.
-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중국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노선을 견지하면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이며, 세계 평화와 발전 촉진을 위해서도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함.
-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정부는 공동성명을 발표함.
ㅇ 溫총리는 11.2 카자흐스탄 총리와의 회담에서 카자흐스탄은 중국에 우호적인 이웃국가인 동시에 중요한 협력동반자인 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은 양국 및 양국 국민들의 근본적 이익에 부합하며, 지역의 평화, 안정 및 공동발전 촉진에 유리한 것이라고 언급함.
ㅇ 溫총리는 11.3 SCO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이란 제1부통령과 회담을 갖고, 중국은 이란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평화공존의 5개항 원칙을 기초로 각 분야에서의 이란과의 우호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양국 국민들을 더욱 행복하게 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ㅇ 溫총리는 11.4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한 바, 양측은 양국간의 호혜 협력을 가일층 심화하여 공동 발전을 촉진시킨 다는데 의견을 같이함.
ㅇ 溫총리는 11.4 벨로루시에 도착, 서면발표를 통해 수교 15년간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정치적 상호신뢰가 증진되었고, 각 분야에서의 실무적 협력 성과도 풍부하다고 언급함.
ㅇ 楊潔篪 외교부장은 11.3 옵서버 자격으로 SCO 회의에 참석한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회담한 바, 양측은 양국간의 우호협력 강화 및 기타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나. 曾慶紅 국가 부주석은 11.2 蘇州에서 베트남 공산당 전 중앙정치국 위원을 접견, 중국-베트남 양국 및 양당간의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최근 각 분야에서의 양국간 교류 및 협력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함.(11.3, 人民1)
다. 吳儀 부총리는 11.4 "중국의 해" 행사 폐막식 및 제2차 중국-러시아 경제.상공업계 고위층 포럼 준비업무 진행상황 점검차 모스크바로 향발함.(11.5, 人民4)
라. 唐家璇 국무위원은 11.4 조어대 국빈관에서 개최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북경정상회의 1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 아프리카 국가와의 단결 및 협력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의 장기적인 전략적 선택이고, 중국의 對아프리카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언급함.(11.5, 人民4)
마. 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11.3 이라크 주변국가 외무장관회의 확대회의 참석차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하고, 대립이 아닌 대화로 중동 걸프만지역의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11.5, 人民3)
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4 파키스탄 정세 관련 기자 질문에 대해 중국은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파키스탄의 안정과 발전을 희망한다고 답변함.(11.5, 人民4)
사. 劉淇 북경시 당위 서기 겸 북경올림픽조직위원회 주석은 11.1 뉴욕주재 중국 총영사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통해 제62차 UN 총회에서 <올림픽휴전결의>가 통과된 것은 체육으로 평화를 촉진시킨다는 의미에 대한 국제사회의 긍정과 체육을 통한 세계평화 건설에 대한 각국의 결심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언급함.(11.3, 人民3)
아. 라오스를 방문중인 劉雲山 중앙서기처 서기 겸 선전부장은 11.2 라오스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안정, 선린우호, 상호신뢰, 전면적 협력" 방치의 지도아래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가일층 발전했다고 함.(11.3, 人民3)
자. "문명적 화해와 공동번영-인류문명의 다원적 발전유형"을 주제로 한 북경포럼이 11.2 개막된 바, 36개 국가와 지역의 400여 저명인사 및 전문가들이 동 포럼에 참석함.(11.3, 人民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