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석탄 광산, 생존 위해 원가 경쟁력 강화 추진
생산량을 줄여도 가격 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고 중국 및 인도 수입업자들의 희
망 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들은 생존
을 위해 원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함.
수요는 줄고 가격은 하락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 원가를 수출가격
이하로 낮출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이라고 광산 소식통은
언급하면서 원가를 낮추면 판매가는 그보다 더 내려가 있다고 하소연함.
현재 4,600kcal/kg NAR 기준 연료탄의 매도호가는 FOB 톤당 U$42~43인데 매수
호가는 U$38~39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기존 계약 이행 외에는 Spot 시장에서
가격 제시 등 영업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인도로부터 매수호가
가 비정상적으로 낮고, 광산들은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생산을 줄여야 할 형편이
라고 밝힘.
Platts社는 FOB Kalimantan 가격으로 5,900kcal/kg GAR 기준 연료탄은 US
50.85(/톤), 5,000kcal/kg GAR은 U$38.40(/톤), 4,200kcal/kg GAR은 U$26.8(/톤),
3,800kcal/kg GAR은 U$21.50(/톤)을 제시함.
자료원 : ICT 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