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9일 국무원 심의를 통하여 석화산업개정진흥계획에 대한 법안이 통과되었다. 이 계획에는 코크스탄 전석(電石) 등 석탄화학공업의 단순한 확장사업에 대한 심사를 중지 할 것으로 밝혔으며 석탄화학공업의 맹목적인 발전을 제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석탄화학공업업계 기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경쟁상대가 줄어들어 그만큼 투자에 이득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전문가들은 관례적인 석탄화학공업발전은 과잉생산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로 2006년7월14일 <석탄화학공업 프로젝트 건설관리를 강화하고 산업발전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통지사항>을 발표했다. 상기 통지사항에는 국가심사기준 미달 석탄화학공업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를 금지할 것에 관한 내용이 포함 되어 있다.
2007년 이래, 국가유가가 부단히 상승하면서 전 세계 화학공업원료 대체품에 대한 수요가 긴박해지면서 석탄화학공업투자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석탄 판매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많은 석탄기업들이 화학공업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투자 열기는 석탄업종에서는 물론 전혀 관련 없는 담배제조회사에서까지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다. 2008년 한해 총 투자액은 50억 위안에 도달하게 되었다. 2008년 9월 중국 발전개혁위원회는 석탄액화사업의 과도한 집중투자를 피면하고자 이미 작업에 착수한 신화그룹의 프로젝트이외 모든 프로젝트에 관한 심사를 중지하라는 통보를 내렸다.
금번 법안 통과는 전반적인 발전에 비추어볼 때 여러 가지 면에서 유익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는 투자과잉을 제한하여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고 석탄화학공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일체화산업 고리‘형태의 투자자인 입장에서 볼 때 경쟁상대를 줄이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