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글쓴이 : 대한연료
날짜 : 09-05-04 10:16
|
|
|
< 호주 중국의 자원 투자 환영 >
호주 자원부 Martin Ferguson장관은 4.2일자 호주·중국 간 투자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지지 의사를 표시 했다. 호주 정부가 영국과 호주의 합작업체인 Rio Tinto에 대한 중국의 195억 달러 투자문제에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호주는 중국의 호주 자원회사 매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녹색당과 무소속, 호주 농촌 지역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국민당 정치인들은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데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Ferguson은 퇴보한 보호주의 정책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Ferguson은 4.2일 멜버른 남부 도시 광업 연설에서, ‘보호무역주의, 외국인 혐오증으로 후퇴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호주 산업이 세계 성장 반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재무부 차관보 Chris Bowen은 4.2일 중국인 투자 대부분이 호주 국익을 도모했다고 말하면서 Ferguson을 지지했다.
Bowen은 4.7자 Sydney Morning Herald 신문에 투고한 사설에서 호주는 자원부국으로서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약간의 외국인 투자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외국인 투자가 호주 국익을 도모하고 있으며 동시에 고용 창출 효과를 갖고 온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경제 성장이 중국 및 중국 관련 여러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재무장관 Wayne Swan은 Rio Tinto와 중국 국영 업체 Chinalco의 협력 승인을 검토 중이다. 이번 협력사업에는 Chinalco가 보유한 Rio Tinto 지분 18%도 포함된다.
지난주 Swan 장관은 철광석 광산업체 Fortescue Metals Group에 중국의 4억 3,800만 달러 투자 신청을 승인했다. 그러나 호주 광산업체 OZ Minerals을 대상으로 중국 국영업체 Minmetals의 투자신청은 국가 보안을 이유로 거절했다
호주 정부는 현재 국가 보안 쟁점들을 다루고 있는 Minmetals과 OZ의 개정된 신청서를 검토 중이다
4.6자 캔버라 Essential Research가 8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중 57%가 호주 정부가 중국의 투자를 저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호주 여론조사 기관 뉴스폴이 호주신문에 발표한 4.7일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59%가 Chinalco의 Rio Tinto 투자 계획에 반대하고 3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erguson은 중국이 호주 자원을 개발해 벌어들이는 이득이 이전에 호주가 호주 최대 수출 시장인 일본에서 벌어들인 이득과 차이가 없을 만큼 크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정부가 외국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Fortescue Metals Minmetals, Oz Minerals에 대해 내린 결정들을 살펴보면 각각의 투자 제안서가 국가 이익 기준과는 반대로 개개의 이익에 따라 결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 자료원 : 로이터 통신(‘09.04.09)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