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에서 전기분해망간금속 (electrolytic manganese metal, EMM)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3월 4일 소비자 가격은 톤당 13,000~13,200위안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 2월 말보다 100위안 내린 것이고, 수출 가격도 FOB 톤당 1,930~1,950불을 마크하면서 역시 지난 월말보다 10~20불 하락하였음. 시장 참가자들은 EMM 가격 하락 원인을 (1) 가동 중지 명령을 받았었던 아프리카 가나 소재 Nsuta 망간 광산의 가동 재개와 (2) 남부 생산 지역의 공급량 증가로 가격 추가하락에 대비해서 매도하려는 생산자와 트레이더들 때문인 것으로 분석함. 결과적으로 공급량 감소 가능성은 거의 희박할 것으로 평가되므로, 가격은 3월 중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Tex Report 3.5)
Vale사, 증거 은폐 혐의 불구 브라질 경제에 ‘중요’
브라질 광산·에너지부 장관 Bentro Albuquerque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광산 댐 붕괴로 대형 참사를 야기한 Vale SA사의 영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 또한 Vale사는 지역,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부연함. 브라질 연방검찰은 Vale사가 지난 1월 광산 댐 붕괴 전, 위험 평가를 두고 감사인과 공모해 은폐한 혐의로 조사에 착수함. Albuquerque장관은 혐의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사실일 경우 반부패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밝힘. 한편, 이번 광산 댐 붕괴 사태로 인해 브라질 정부는 자국 내 모든 광미 댐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으며, 이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 브라질 Jair Bolsonaro 신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Vale사의 향후 전망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Mining.com 3.5)
캐나다 북서부지역 자원개발에 510만 달러 지원
캐나다정부는 Slave Geological Province(SGP) 내 2개의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510만 달러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함. 정부는 광산업체들의 투자 확대를 위해 SGP지역에 1년 내내 접근 가능한 운송회랑을 구축하고 항공물리탐사를 개발할 계획임. 이는 Northwest(NYT), Yukon, Nunavut등의 북서부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됨. (Mining.com 3.5)
유연탄 중국, 연료탄 가격 안정화 노력
중국은 3월 6일부터 시작된 전국인민대표회의(National People's Congress)에서 연료탄 공급 및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 중임.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Reform Commission)는 주요 탄광업체 및 철도운송업체와 미팅을 가지며 각 업체에 석탄 공급확대와 탄광업체와의 운송협업을 요구함. 한편, 2월 23일 중국 최대 광산인 내몽고 자치주 소재의 인민(Yinmin)광산에서 안전사고 발생 후, 내몽고, 섬서성 등에서 광산안전검사 등의 이유로 가동이 중단되는 광산이 늘어나 석탄가격이 상승함. 올 초 톤당 580위안이었던 중국 5,500kcal/kg NAR 석탄가격은 3월 4일 620위안까지 증가함. (ICT 3.5)
동 Anglo American사, Quellaveco 동 광산 ‘22년부터 생산개시
Anglo American사가 3월 5일 발표한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22년부터 페루 Moquegua 지역 소재 Quellaveco 동 광산의 생산이 개시될 예정임. 동사는 주요 허가취득과 Asana강 우회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19년에는 발전소 콘크리트 공사를 착수하는 등 토목공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임. 동 광산은 ‘22년 생산 개시 후 ’23년까지 램프업(ramp-up)을 완료하여 ‘32년까지 연 평균 30만 톤의 동을 생산할 예정임. (Platts Metal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