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8월 191만톤의 석탄을 수출했다. 이는 지난 달 124만톤보다는 54% 상승한 수치이지만, ‘08년 8월 337만톤보다는 43% 하락한 수치이다.
‘09년 1월～8월 중국의 석탄 수출량은 ’08년 동기 3,364만톤보다 55.9%하락한 1,483만톤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코크스 수출량은 ‘08년 동기 968만톤 보다 대폭 하락한 32만톤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은 8월 한 달간의 코크스 수출은 ’08년 동기 1.14톤보다 대폭 증가한 4만톤을 수출했다.
‘09년 1~7월 동안 중국은 총 6,215만톤의 석탄을 수입함으로써 석탄 순 수입국이 되었으며 수입이 수출보다 4,923만톤 많았다.
*자료원 : ICR('09.09.14)
-중국 친황다오항 석탄 재고량 감소, 가격 소폭 상승
산업소식통들은 친황다오항의 석탄 재고량이 8월 후반부에 일시적인 반등을 보인 이후 다시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9월 6일, 친황다오항의 석탄 재고량은 전주 대비 40만톤 감소한 468만톤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8월 18일 친황다오항의 석탄 재고량은 545만톤을 기록했다.
이와 비교하여, ‘08년 친황다오항 석탄 재고량 최저치는 4월 중순 340만톤이었으며, 최고치는 11월 중순 922만톤이었다.
중국 남부에서는 8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무더운 기후가 계속되고 있어,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 발전소들의 석탄 수요가 증가하였다. 이에 반해, 중국 북부에서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석탄수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 내 석탄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황다오 항 석탄가격은 7월초 이후 U$86.4~90.1/톤(590~615위안/톤) 범위에서 안정되었다. 발열량이 5,800~6,000㎉/㎏이며 탄질이 우수한 산시성 석탄은 전주와 비슷한 U$87.9~90.1/톤(600~615위안/톤, 운송인인도조건, 부가가치세 17% 포함)에 매매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8월말부터 최대 5위안/톤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자료원 : ICR('09.09.14)
-09년 중국내 석탄 단가계약 가격 상승
China Coal사는 ‘09년 상반기에 있었던 협상가격을 고려하여 연료탄 계약 가격을 14.6% 인상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09년도 China Coal사의 연료탄(5,500kcal/kg, 부과세 포함) 벤치마크 계약가격은 540위안/톤 (U$79.04/톤) 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만족스런 가격이며 우량고객인 주요 전력사들과 연간 연료탄 판매계약에 들어갔다”고 China Coal사가 밝혔다.
화력발전량은 ‘09년 상반기 중 거의 모든 달에 감소했으나 5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China Coal사는 ‘09년 동안 중국의 연료탄 가격이 큰 변동 없이 안정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