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태국전력공사(이하 EGAT)의 연료 개발 및 기획부 부장인 V. Srivavong에 따르면, 태국의 전력발전용 석탄 수입량은 2010년 370만 톤, 2015년 700만 톤, 2021년에는 1,450만 톤으로 추정된다.
그는 또한 2021년까지 총 석탄 수요량은 4,860만 톤으로 예상되며, 이중 전력 발전용이 2,990만 톤, 산업용이 1,870만 톤이라고 보고했다.
태국의 연간 유연탄 수입량은 2011년 440만 톤, 2012년 550만 톤, 2013년 560만 톤, 2014년 690만 톤, 2015년 70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후 6년의 추세를 예상해 보자면, 2016년 연간 유연탄 수입량은 1,080만 톤, 2018~2019년 1,450만 톤, 2020년 1,460만 톤, 2021년 1,450만 톤이 될 것이다.
‘09년 11월 당시 태국의 발전 용량은 29,212.01MW이었다. 태국은 현재 4개소의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새로 건설될 발전소들의 총 발전용량은 2,800MW이며, 2016~2017년에 가동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이 완성될 경우, 이 4개의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간 석탄량은 1,000~1,200만 톤이 될 것이다.
한편, 그는 현재 EGAT는 자회사를 통해 해외 석탄 광산에 대한 투자를 고려중이라고 전하면서, “이는 석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건에 대한 강한 반대 로비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의 취지를 대중들에게 홍보 및 설득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