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니켈, 아연 : 미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전망에 따른 상승세
- 독일, 영국 등 주요 유럽국가의 경기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리스크가 점차 완화되면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함. 미연준은 자산축소계획의 변경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금리인상 속도감축 이슈가 부각됨. 다만, 미달러가치와 국제유가는 상기 상승압력을 제약하는 방향으로 작용함. 2월1주차 미달러인덱스는 96.29로 전주대비 0.7% 상승했으며, 같은기간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52.72달러로 전주대비 4.6% 하락함. 전기동은 칠레 Codelco사의 전년 동 생산량이 평균품위 저하 문제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180만톤을 기록하며 상승압력이 심화됨. 니켈은 주중 톤당 13,000달러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장강세를 나타냄.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용 고품위 니켈수요 증가 및 SLN사의 뉴칼레도니아 Tiebaghi등 3개광산의 노조파업 지속으로 상승압력이 발생함
◈ 유연탄 : 중국의 석탄 증산에 따른 하향세
- 중국 주요 석탄업체의 증산에 따라 하방압력이 발생함. 중국 최대의 석탄 생산업체인 Shenhua Energy사의 전년 석탄생산량이 2억9,660만톤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했으며, 2위업체인 China Coal Energy사의 석탄생산량은 7,713만톤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함. 이에따라 인도네시아의 `19년 2월 HBA 연료탄 벤치마크 지수도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8.8% 하향책정 고시됨
◈ 철광석 : Vale사 10% 감산 발표에 따른 상승세
- 메이저 Vale사가 브라질 광미댐 붕괴사태로 인해 향후 3년간 13억달러를 투자해 가동중인 광미댐들을 폐쇄하기로 발표하면서 공급차질 이슈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함. 이에따라 Vale사의 `19년 생산목표인 4억톤의 10%인 철광석 4천만톤과 펠렛 1,100만톤의 생산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CEO가 언급함
◈ 우라늄 : 박스권횡보에 따라 전주대비 보합세
- 우라늄 가격은 작년 11월이후 파운드당 28~29달러 수준에서 박스권 횡보중이며, 전주대비 0.07% 소폭 상승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