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umitomo Metal Mining Co Ltd (SMM)사는 파트너인 PT Vale Indonesia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연 4만톤급 니켈 및 코발트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9월 13일 발표함. 배터리용 황산니켈을 제조하는데 쓰이는 니켈 중간산물을 만드는 공장을 Sulawesi섬 남동부 Pomalaa시에 건설하는데 대한 사업타당성조사 (F/S)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힘. 인도네시아는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이 풍부하여 스테인리스강에 쓰이는 니켈선철 (nickel pig iron, NPI) 제조 원료를 다량 공급하고 있음. 보다 고가의 배터리 원료를 만드는 데는 인도네시아가 이때까지는 소외되어 왔으나 니켈 메이저들이 그 부문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 것임. 고품질 니켈 및 코발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high pressure acid leach (HPAL) 등 고원가의 특수 공법이 사용되고 있음. 한편 중국 스테인리스 업체인 Tsingshan Holding Group은 인도네시아 Weda Bay 니켈 프로젝트에 100억불을 투자하여 황산니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음. (Mining.com 9.14)
동 칠레, 동 및 리튬 로열티 인상 검토
칠레 하원은 연간 1만2천톤 이상을 생산하는 동 광산과 5만톤 이상을 생산하는 리튬 광산에 대하여 판매 금속의 명목 가치의 3%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추가로 부과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이익금의 일부를 광산이 소재하는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목적이라고 알려졌는데, 이번 로열티 인상안은 군소 정당들이 칠레의 지방분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음. 그러나 정부나 제 1야당의 지지는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칠레는 2010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파괴된 지역을 재건하기 위해 광산 로열티를 인상한 바 있고, 최근에는 금년 초에 로열티를 5~14% 범위로 올린 바 있음. 한편 리튬은 현재 칠레 4위의 수출 품목이나 조만간 동에 이은 2위로 올라설 것임. (Mining.com 9.14)
유연탄 중국 1~8월 석탄 생산, 3.6% 증가 22.8억톤
중국의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석탄 생산량은 작년보다 4% 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중국의 무역 통계 발표에 따르면 2018 8월 석탄 생산량은 2억9,660만톤을 기록함으로써 작년 8월 생산량보다 4.2% 증가하였음. 그리고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 누계 석탄 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늘어난 22억7,846만톤을 기록하였음. (Tex Report 9.18)
동 Collahuasi, 금년 생산 4% 증가 54만5천톤
칠레 Collahuasi 동 광산은 2018 생산량이 54만5천톤에 도달할 것이라고 9월 13일 발표함. 운영 담당 부사장이 페루 수도 리마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언론에 밝힌 내용인데, 이는 2017년 생산량 52만4천톤보다 4% 증가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함. 칠레 북부에 소재하면서 세계 최대 동 광산 중 하나인 Collahuasi 광산은 Anglo American사와 Glencore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음. (Mining Weekly 9.14)
아연 New Century, 독창적 PJ 찬사
호주 New Century Resources사가 QLD주에 소재하는 휴광 중이던 Century 아연 광산을 재가동하는 프로젝트가 매우 흥분되고 독창적인 것으로 찬사를 받고 있음. 아연 금속 220만톤이 잔류하고 있는 구 광산의 광미댐에서 정광 슬러리를 추출하여 304㎞ 떨어져 있는 수출항인 Karumba 항구까지 운반하는 파이프라인 가동을 8월에 개시하였는데, 호주 광산부 장관과 QLD주 광업협회장이 개소식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극찬한 것임. 광산 동력을 공급하는 데는 Santos사가 개발한 천연가스가 사용되고 있고, 2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었음. 동 광산은 가행 기간 6년 동안에 연간 26만4천톤의 아연과 3백만온스의 은을 생산할 계획으로 있음. (Mining Weekly 9.14)
기타 DRC, 조만간 코발트 등 전략 광물 지정
콩고민주공화국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DRC)은 곧 코발트와 다른 광물 몇 개를 ‘전략 광물’ (strategic mineral)로 지정할 것이라고 9월 15일 발표함. DRC 총리가 관련 포고령에 서명함으로써 해당 광물에 대한 로열티를 인상하게 된다고 광산부 장관이 밝힌 것임. Glencore와 Randgold 등 외국 광산기업들이 시행을 반대하고 있는 신 광업법에 따른 것인데, 기타 10년 세금 유예의 철폐와 초과이득세 신설 등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이전 2% 로열티에서 10%로 오르게 되는 광물은 코발트 이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 DRC는 아프리카 최대 동 생산국이면서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 국가임. (Mining.com 9.15)
동 브라질 Nexa, 페루 동/아연에 8억불 투자
브라질 Nexa Resources사는 향후 5년간 페루 광업에 8억불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9월 14일 리마에서 개최된 광업 컨퍼런스에서 발표함. Magistral 및 Pukaqaqa 동 프로젝트에 5억5,500만불, Shalipayco 아연 프로젝트에 2억1,600만불을 투입할 것인데 이들은 각각 2021년, 2022년 및 2023년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동사는 페루에서 Cajamarquilla 아연 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금년에 아연 금속 60만톤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Milpo 동 프로젝트, Atacocha 아연·금·은 광산, El Porvenir 아연·동·연 광산 등도 운영하고 있음. (Mining.com 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