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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주요 광물가격 분석 및 2010년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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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대한연료
날짜 : 10-03-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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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비철금속 가격 동향
□ ‘10년 1월 평균가격은 전년 대비, 동 129%, 아연 105%, 니켈 63% 상승
ㅇ 비철금속 시장은 수요에 의해 가격이 크게 움직이나 ‘09년 가격 상승은 달러화 약세, 중국 SRB(물자비축국)의 전략적 비축, 유동성 장세 등 수요 외적 요인에 영향을 받음
- 니켈가격 상승율이 낮은 이유는 최대 수요국인 중국이 니켈가격 상승 시에 대체 금속인 니켈선철(저품위) 사용을 강화, 가격상승을 제한한 것도 한 요인. ‘09년 4~6월 사이 중국의 니켈선철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호주 AME)
< 비철금속 시장 동향 (기간평균, 현물, $/톤) >
자료원 : LM
2) 주요 광물가격 상승 원인
□ 미 달러 약세, 저금리 기조가 가격 상승에 최대 영향을 미쳤으며 주요국의 경제지표 개선 및 증시강세 등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ㅇ 환율(미달러/유로) : 1.3340(’09.1월)→ 1.4390(’10.1월), 유로 7.9% 상승
ㅇ 미 ISM 제조업 지수 : 35.5(’09.1월)→ 58.4(’09.12월), 64.5%상승
ㅇ 미 자동차 판매 : 2.97백만대(’09.1월)→ 3.80백만대(’10.1월), 28%상승
ㅇ 미 신규주택착공건수 : 488천가구(’09.1월)→ 557천가구(’09.12월), 14.1% 상승
ㅇ 미 다우지수 : 6,594(’09.3월초)→ 10,583(’10.1월초), 60.5% 상승
□ 중국의 전략적 비축과 수입 증가가 가격 상승의 일등공신
ㅇ 중국은 글로벌 경기 동반 침체로 작년 말부터 비철금속 실수요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폭락하자, 향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자원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09년 상반기부터 국가차원의 전략적 재고 비축을 실시
ㅇ 전년 대비 중국의 수입량, 동 136%, 아연 353%, 니켈 121% 증가
* 중국의 니켈소비 증가 이유는 경제성장에 따른 스테인레스강의 생산증가에 기인,
중국의‘09년 3분기 스테인레스 생산량은 2,052천톤으로 전분기의 1,653천톤 보다 51.4% 증가
* 스테인레스강의 주요 사용처 : 식기류 등 가정용품 40%, 자동차 14%, 건설 13%,
타산업 공정용 26%, 기타 7%
□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풍부한 유동 자금이 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와 주식, 원자재 상품가격 상승에 일조
ㅇ ‘09년 상반기부터 급속히 증가하던 동, 아연 등 LME 시장의 상품펀드 규모가 10월말에는 1월 대비 12배 이상 급성장
□ 세계 소비 감소에 따른 주요 광산들의 가동율 축소 및 폐업 단행으로 비철금속 생산량 감소
ㅇ ‘09년 생산량, 니켈 8.1%, 아연 2.5% 감소 및 동 2.2% 증가에 그쳐
3) 2010년 주요 광물가격 전망
□ ’10년 평균 가격을 동 6,808달러, 아연 2,151달러, 니켈 18,190달러로 전망(미 블룸버그사)
□ 가격 상승 요인
ㅇ 중국 정부는 자원확보에 대한 강한 의욕를 보여주고 있어 가격 하락시 ‘09년 보다 감소하겠지만 추가적인 강한 수입(비축) 가능
ㅇ 중국, 미국 등의 금융 규제 정책이 발표되고 있으나 저금리 등으로 투자자금이 비철금속 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 예상
(독일 Aurubis AG, 유럽 최대 동제련사)
- 주요 경제 국가들은 국제무역 축소, 높은 실업률, 소비시장 침체 등으로 시중 유동성을 빠르게 줄일 수 없는 상황
ㅇ 글로벌 금융위기로 생산 및 제련시설 가동이 다수 중단되고 신규 프로젝트가 연기되었으며 에너지 가격상승, 품위저하에 따른 생산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향후 경기회복에 따른 실수요 확대 시 공급 부족 문제 발생 가능(동, 니켈, Barclays Capital)
□ 가격 압박 요인
ㅇ 중국을 제외한 주요 비철금속 소비국의 제조업, 건설업 경기 호전이 여전히 미미한 수준
- 현재 OECD국가의 제조업 경기가 개선 있으나‘10년 하반기 본격 시작 전망
- 2010년 경제 성장 전망(Barclays Capital) : 일본,유럽 1.2%, 영국 1.3% 미국 2.6%
- 중국은 이미 서부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로 건설경기가 높은 성장을 시현중이나,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 상승세는 7월 이후 주춤
ㅇ 가격 상승에 의한 생산라인 재 가동과 높은 재고량으로 공급 증가 우려(아연, Barclays Capital)
* NAB : National Australia Bank(호주은행), J.P.Morgan : 미국 금융투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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