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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대한연료
날짜 : 09-09-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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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가 뉴캐슬 시장을 움직인다
중국이 호주 연료탄 시장에 뛰어들면서 FOB뉴캐슬 현물가격이 지난 해 U$200/톤 까지 상승했으며 올 4월에는 U$60/톤까지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한 뉴캐슬 석탄 거래상이 밝혔다.
연료탄 마케팅 팀장이며 뉴캐슬 시장의 거래상인 Ross Crump씨는 호주 석탄 시장에서 중국 수입상들의 등장이 시장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연료탄에 대한 중국의 수요는 큰 걱정거리다. 당장 내일이면 그 수요가 사라져 버릴 수도 있으며 가격변동을 초래할 것이다고 이번 주 Brisdane에서 개최된 제 5회 Coaltrans 호주 회담에서 발표되었다.
중국 수요처와 호주 판매처 사이에 장기계약의 부재가 의미하는 것은 호주 연료탄의 현물시장 가격의 안정성에 대해 중국 거래상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그러므로 화물 운송비와 FOB 현물가격에 수입세를 더하면 그 부담이 커져 중국 거래상들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다고 Crump씨가 말했다.
그는 올 상반기 호주 연료탄 수출량이 작년 동기 대비 변동이 컸던 이유는 거래 대상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중국과 한국의 호주 석탄거래량을 보면 ‘09년 상반기에는 작년 동기 대비 2,600만톤이 증가했는데 ‘08년 호주 뉴캐슬 항구를 통해 총 9천만톤이 수출되었으며 ’09년 호주 연료탄에 대한 중국의 수요는 거의 없었다.
호주탄의 주 거래국인 중국과 대만의 경제침체가 가시화 되었고 전통적인 거래상들도 경제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지만 곧 회복될 것이다고 말했다. ‘09년 6월 30일 집계한 뉴캐슬 항구 거래량에 대한 일본의 비중은 ’08년 상반기의 64%에서 57%로 감소하였다.
한국의 구매자들은 ‘09년 상반기 호주 연료탄 시장으로 돌아 왔으며 거래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6백만톤이 증가하였다.
Crump씨는 호주 연료탄 판매상들이 FOB 현물가격을 낮추는 희생을 감수하지 않는 이상 유럽시장으로 진출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구의 제약으로 인해 많은 호주 연료탄이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유입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정 구매상들의 반 약점결탄과 PCI탄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감소하였다고 그가 말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중국의 수요는 증가하였지만 일본의 수요는 4백만톤 감소하였으며 유럽과 기타 국가들의 수요는 5백만 톤 감소하였다고 말했다.
*자료원 : ICR('0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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