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절기 대기 오염 방지책으로 동 제련소 가동을 축소함으로써 12월 8일 뉴욕 Comex 시장에서 동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 상승한 톤당 6,595불을 기록함. 제련소 가동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11월 미가공 동 수입량은 47만톤을 기록함으로써 10월보다 42% 증가하는 폭증세를 시현하였고 작년 11월보다 23.7% 증가하였으며 2016년 12월 이후 월간 최고 기록을 갱신함. 제련소의 가동 축소를 예상한 트레이더들이 수입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한편으로 동 정광 수입량은 11월에 전월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178만톤을 기록함으로써 이 역시 월간 기록을 갱신하였음. (Mining.com 12.8
기타 Vale, 순부채 100억불 아래로 축소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Vale사는 가장 우선시하는 최고 경영 전략으로 2019년까지 순부채 규모를 반으로 축소하여 100억불 아래로 유지하는 것을 설정하였다고 12월 8일 런던에서 개최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발표함. 또한 뉴칼레도니아 소재 니켈 광산에 지분 20~40%를 공동 투자할 적절한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하면 그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부연함. 최근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9척에 달하던 40만톤 Valemax급 대형 철광석 운반선을 수년에 걸쳐서 매각하기도 하였는데, 2020년까지 Ebitda를 합계하여 130~190억불 규모로 유지함으로써 배당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힘. (Mining.com 12.8, Mining Weekly 12.8)
동 칠레 Chuquicamata, 180억불 갱내개발 착수
칠레 Codelco사는 Chuquicamata 동 광산의 갱내 개발을 위한 인력 확보를 위해 12월 11일부터 150명을 추가로 뽑을 것이라고 지역 신문 El Mercurio de Calama가 보도함. 현재 약 1,100명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100년 이상 가행된 노후 광산을 개선하고 품위 저하에 대응하기 위하여 갱내 개발을 금년 초에 결정하였는데, 투자비가 총 180억불에 이르는 동사 최대, 최우선 순위 프로젝트임. 우선 2019년까지 40억불을 투입하여 갱도 굴착을 완료함으로써 가행 연장을 가능하게 하고, 2025년에는 연 170만톤의 동 생산 능력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함. (Mining.com 12.8)
철광석 중국 수입 기록 갱신으로 철광석 가격 상승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이 연간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 철광석 가격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정부 당국이 대기 오염 방지를 위해 10월부터 철강 생산량을 50% 감축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철광석 수입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임. 특히 호주와 브라질의 고품위 철광석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데, 트레이더들이 재고를 쌓고 있는 것으로 분석가들은 평가함. 작년에 10억톤을 약간 넘긴 철광석 연간 수입량은 금년에 11억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월 8일 철광석 벤치마크 가격은 전날보다 3% 상승한 톤당 68.40불을 마크함으로써 2달 전 저점보다 19% 올랐고, 현재 금년 평균 가격은 톤당 70.50불로써 작년 평균 56.50불보다 크게 상승한 상태임. (Mining.com 12.8)
유연탄 중국 석탄 수입, 11월까지 8.5% 증가
11월까지 중국의 누계 석탄 수입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2억4,817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12월 8일 중국 관세청이 발표한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갈탄을 포함한 석탄 수입량은 2,205만톤을 기록함으로써 작년 11월보다 18.24% (491만6천톤) 감소하였으나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수입량은 총 2억4,817만톤을 기록함으로써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1,957만톤) 증가하였음. 한편 11월 평균 석탄 수입 단가는 CIF 톤당 84.87불을 마크함으로써 작년 11월보다 31.8% (톤당 20.49불) 상승하였고, 11월까지 누계 평균 수입 단가는 CIF 톤당 82.90불을 마크함으로써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7% (톤당 30.65불)나 상승하였음. (ICT 12.8, Tex Report 12.11)
철광석 금년 중국 철광석 수입, 11억톤 약간 미달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누계 철광석 수입량은 9억9천만톤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남. 12월 8일 중국 관세청이 발표한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철광석 수입량은 9,454만톤을 기록함으로써 작년 11월보다 2.7% 증가하였고, 월간 수입량이 9천만톤을 넘긴 것은 금년 1, 3, 5, 6 및 9월에 이어 여섯 번째임. 11월까지 수입량은 총 9억 9,073만톤을 기록함으로써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하였고, 이런 추세라면 금년 철광석 수입량은 2년 연속으로 10억8천만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11월의 평균 수입 단가는 CIF 톤당 66.82불을 마크함으로써 작년 11월보다 11.2% (톤당 6.73불) 상승하였음. (Tex Report 12.11)
